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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을떠나요 ♬

경주 당일치기 여행 / 야경이 예쁜 안압지(동궁과월지)

by 즐거운다시마 2017. 3. 27.

" 경주 당일치기 여행 / 안압지(동궁과월지) "




경주는 부산에서도 그리 먼 곳이 아니라서 당일치기 여행지로는 최고인거같아요,

그 중에서도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는 거의 필수인,

야경이 너무너무 예쁜 안압지를 소개합니당ㅋㅋㅋ

5년전인가 가보고 진짜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방문했어요,








주소 : 경북 경주시 인왕동 517

전화번호 :  054-772-4041

운영시간 : 오전 9시부터 밤 10시 

(밤 9시 30분 입장마감)







안압지 바로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고 무료입니다,

차가 많기는 한데 그래도 관람객이 금방금방 빠지는 편이라서

주차하는건 걱정안하셔도 되요,









신라시대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 이용되었는다는 안압지,



안압지에서 동궁과월지로 명칭이 변경 된 이유


안압지는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들이 날아들자 사람들이 안압지라고 이름을 붙였는데요,

임해전은 신라 별궁인 동궁에 속하는 하나의 건물이었기 때문에 이 지역 전체를 나타내는 동궁으로 변경했고

이 곳에서 발굴된 토기나 파편등에서 이 곳을 월지라고 불렀다는 사실이 확인된 후 원래의 명칭인 월지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안압지 입장료는 2,000원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가 2만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 유적지 관련한 곳들은 전부 입장료가 너무 저렴한거같아요,








안압지는 반려동물 입장금지입니다,


해설시간 확인하시고 필요하신 분들은 시간맞춰오시면 될거같아요,

스탬프도 여기에서 꾹꾹! 







그리고 매표소 옆에 있던 지진시 대응요령,


보는게 괜히 맘이 안좋았어요, 작년에 경주에 지진이 크게 혹은 작게도 자주 나면서

많은 분들이 경주를 찾지 않기도 했고, 유적지들이 파손되기도 했다는데

이제 지진도 먼나라 이야기가 아닌 것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일요일 저녁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이 날도 엄청 많았어요ㅋㅋㅋ

다들 우와, 예쁘다 예쁘다








조명이 있는 나무도 이쁘지만 물에 비친 모습이 훨씬 예뻐요,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게 또 더 좋고ㅋㅋㅋㅋ


하지만, 오빠는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인지 

계속 이게 다야? 이게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연못 주위로 삥 둘러가면서 산책로가 있는데요,

예쁜 야경 감상하면서 넉넉잡아 30분? 정도면 다 돌아볼수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아직 추울때라 벚꽃이 피지 않았는데

여기도 벚꽃이 만개하고 나면 그 땐 낮에 오셔도 시간낭비 아닐겁니당!



오빠는 별로라고 했지만 여자분들은 인스타에 찍을 사진 올리기엔 최고임ㅋㅋㅋㅋ

나중에 벚꽃 만개하고 나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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