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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을떠나요 ♬

[오사카 자유여행/맛집] 미즈가케차야

by 즐거운다시마 2017. 1. 28.

 

 

 

"오사카 자유여행/맛집 미츠가케차야"

 

 

오사카 가기 전부터 가볍게 맥주 한잔 할 수있는 가게를 찾아봤었어요.

그러다가 찾아낸 곳이 미즈카케차야였습니다.

일단 꼬치가 개당 3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매우 끌렸어요.

 

저희가 파워 쇼핑한 짐들을 숙소에 두고 나니 시간이 벌써 9시가 넘은거에요.

마감시간이 10시반이라고 해놓은걸 보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안먹으면 후회할 것 같아 방문했어요.

다행히 도착했더니 이미 1층은 만석이고 2층으로 안내해주더라구요.

 

 

 

가성비 최고인 꼬치와 맥주의 찰떡궁합 '미즈가케차야'

 

주소 : 1 Chome-1-20 Nanba, Chuo Ward, Osaka, Osaka Prefecture 542-0076 일본

전화번호 : +81 6-6282-7290

영업시간 : 오후 5시 ~ 오후 11시

 

 

 
 
구글 지도를 찾다가 보니 미즈가케차야의 마감시간이 30분 늘어서 11시로 조정이 되어있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10시반까지라서 라스트오더가 10시라고와서 얘기해줬었거든요.
라스트오더시간을 넘기면 맥주 한잔도 안주니 그 전에 미리 주문하세요.
 
 

 

창거와 마찬가지로 미즈가케차야도 시장스시 센니치마에점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됩니다.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미즈가케차야가 먼저 보이고 그 다음에 10m 정도 더가면 창거가 있어요.

 

 

 

 

미즈가케차야는 찾기가 쉽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있는데 이렇게 간판에 힘 력(力)자가 딱하고 보이실거에요.

간판에도 300엔이라고 적혀있구요.

 

 

 1층은 다찌형태로 된 자리가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다찌와 좌식형태의 자리가 있어요.

저희는 폭풍쇼핑을 하고 난 뒤라 너무 더워서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좌식자리에 앉았어요.

 

 

  

 

자리를 잡고 앉으면 이렇게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 한국어로 다 적혀있으니 걱정마세요.

안주류는 웬만하면 전부 300엔입니다.

가격이 저렴한대신 1인당 300엔의 좌석요금 있습니다.

1인당 1드링크, 1푸드제로 다른매장 음식이나 음료는 가지고 들어가실수 없어요.

 

저희는 저녁도 안먹었던지라 여자 3명이서 10개메뉴를 시켰어요.

그래도 양이 조금씩 밖에 안나와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요.

 

 

  

 

  

 

 

안주는 딱히 맛없다 할 것없이 다 맛있었어요.

사진에는 없는데 여기서 제일 맛있는 안주가 버터구이 가리비에요.

그건 진짜 맛있어요. 맥주와 함께라면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안주가 대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한국사람에게 유명한 곳이라더니 정말 저희가 갔을 때 2층엔 한국사람만 있었어요.

뒤에도 한국사람 옆에도 한국사람...들리는 소리는 오직 한국어뿐..

 

 

 

 

 

그리고 맥주를 마실까 하다가 주문한 유자,라임,레몬 샤워입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음료같은 술이에요.

근데 이런 술이 먹기는 좋은데 숙취는 더 심한거같아요.

 

 

이 당시에 블로그를 안할 때였는데 친구가 이런거 일일이 다 찍어둔 덕분에 포스팅을 할 수 있어요.

고맙다 차주야!! 넌 역시 준비된 블로거였어!!

차주가 아니면 전 포스팅할거리를 찾아서 또 빌빌거리고 다니겠죠?

 

 

아무튼 여행하느라 지친 몸을 이끌고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이자까야입니다.

도톤보리 지역 방문하시면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버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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