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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쇼핑/돈키호테와 드럭스토어"
저희들의 오사카 여행의 목적 중에 하나는 쇼핑도 있었어요.
올리브영이나 왓슨스에서 파는 휴족시간은 5개들이에 3,500원인가 했던거 같은데 일본은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니까요.
그래서인지 가는 드럭스토어마다 한국인이며 중국인이며 가득가득했어요.
신사이바시 거리로 가면 한 골목에 드럭스토어가 한집 걸러 한집 수준으로 많이 있습니다.
가게마다 더 저렴한 품목이 전부 다 다르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입하시려면 발품을 좀 팔으셔야되요.
저희도 저렴한 쇼핑을 위해 거의 3시간 가량을 걷고 또 걸으면서 가격비교를 했었어요.
드럭스토어들은 5천엔 이상 구입하면 텍스 프리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3명이서 각자 필요한 물품의 수를 합해서 저렴한 곳에서 몰아서 샀어요.
예를 들면 니베아 복숭아 립밤이 제일 저렴한 곳이 295엔이었는데 거기서 30개 몰아서 구입하고,
다른 드럭스토어에는 휴족시간이 제일 저렴하니 거기서 10개사고 이런식으로요.
그런식으로 해서 전부 텍스프리를 받을 수 있었어요.
우선 몇 군데를 소개해 드릴게요. 첫번째는 돈키호테입니다.
사람들한테 제일 잘 알려진 곳이 아무래도 돈키호테이고 건물 하나를 통째로 써서 그런지 종류가 가장 다양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볼 시간이 없거나 한꺼번에 몰아서 사고 싶은 사람들은 돈키호테에서 구입을 합니다.
선드럭은 화장품류가 많이 저렴했어요.
니베아 복숭아 같은 경우는 여기서는 295엔 했는데 다른 드럭스토어는 335엔하는 곳까지 있었거든요.
가격도 저렴하고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저희는 지인들 선물용으로 대량 구입했어요.
선드럭도 다이코쿠 드럭스토어처럼 결제하면서 바로 텍스프리 가능합니다.
저희가 구입했던 3곳을 소개해 드렸는데 사실 신사이바시 중심가라서 조금 벗어난 드럭스토어보다는 가격이 비싸다고해요.
그래도 저희는 1박 2일로 오사카를 방문했던거라 먼 곳까지 돌아다니면서 쇼핑만 하느니,
가격 차이가 아주 많이 나는게 아니라면 그냥 맛있는것도 먹고 쇼핑도 하는것을 택했어요.
저렴한 쇼핑일지 맛집도 함께일지는 선택하시는 거에 따라 다르겠죠?
여러 곳을 돌아다녀봤는데 드럭스토어는 거의 카드결제가능합니다.
그래서 걱정없이 더 막 긁어댔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오사카를 다녀와서 발견한 어플인데 드럭스토어들 품목별로 가격비교해주는게 있더라구요.
이건데 지역 설정하면 품목나오고 가격비교 한 번에 할 수 있어요.
진작에 알았으면 그렇게 미친듯이 돌아다니진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다른 분들은 조금이라도 시간 아끼시면서 여행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품목별로 최신인것도 아닌것도 있기 때문에 맹신하지는 마시고 참고만 하시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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