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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슐랭가이드

해운대 달맞이 카페 / 뷰 좋은 달맞이찻집에서 데이트!

by 즐거운다시마 2019. 12. 17.

"해운대 달맞이 카페 / 뷰 좋은 달맞이찻집에서 데이트!"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고 너무너무 날씨 좋은날!

오빠와 드라이브겸 해운대로 다녀왔어요,

연애할 때 드라이브의 마지막 코스는

달맞이 고개에 올라가서 음료수 한잔을 똬!



오늘은 바다가 훤히 보이는 뷰가 좋은 곳에서 데이트가 하고 싶어서

네이버를 열심히 찾아보다 발견한 곳! 


"달맞이찻집"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93

전화번호 : 051-746-7718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지상 주차장 있음





위치는 달맞이 고개 제일 위쪽 주차장까지 올라가서

스타벅스와 할리스 사이 오르막길로 올라가서 바로 왼쪽 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건물 바로 앞에도 지상주차장이 있고 건물의 1층에도 이렇게 주차장이 있으니

꽤나 넉넉한 주차가 가능하니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됨여!

사실 달맞이 고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오는 곳이니

주차공간이 없으면 진짜 불편한데 여기는 넉넉해서 굿 !





 카페는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도 밖을 볼 수 있게 되있었어요,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보이는 안내판,

안내판 아랫부분에 티앤북스라고 되있는거보니 

예전에 여기가 티앤북스 위치였나봐요ㅋㅋㅋ

이렇게나 좋은 곳에 있었다닝, 가까이 살아도 티앤북스 여기 있는지 몰랐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엄청난 사이즈의 카페,

입구 가운데에는 골프 퍼팅 연습하는 것도 마련 준비되어 있어요, ㅋㅋ

바닷가보면서 저거 하면 골프치는 맛이 좀 나련가 ㅋㅋㅋㅋ





가운데 퍼팅연습기를 옆으로 비껴서 가면 보이는 주문하는 곳이,

사실 빨리 주문하고 창가에 앉아서 바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어요ㅋㅋㅋ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 

이정도 카페에 뷰깡패면 사실 훨씬 더 비싸도 괜찮을거같은데

이런 착한 가격이라니!

친절한 사장님만큼이나 친절한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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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내역 ★ 


밀크티라떼 - 5,500원

녹차라떼 - 5,500원


Total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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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안마시는 오빠랑 나는 각자 본인의 스타일대로 주문ㅋㅋㅋ





우리는 점심을 거하게 먹고 온지라 빵은 도저히 못먹을거같아서 주문을 못했어요,

근데 여기는 빵도 직접 굽는다고하니

타이밍 맞춰서 오면 뷰도 좋고 진짜 겁나 맛있을거같아요,

친절한 사장님 사진까지 해서 가격표 붙여놓으심ㅋㅋㅋㅋ

어떤게 얼마인지 고민따위노노!





그 밖에도 케익이나 와플, 프레즐도 주문가능해요, 

진짜 점심만 적당히 먹었으면 빵도 먹는건데 ㅠㅠㅠㅠ

요즘 입이 터져가지구 먹기시작하면 멈출수 엄숴,,,,,,,,





주문하고 창가로 와서 음료가 나오길 대기.......





할리가 있나ㅋㅋㅋㅋ

이렇게 넓은 곳은 돌아다녀보는게 인지상정이겠죵ㅋㅋㅋㅋㅋ





요건 티앤북스의 잔재? 인것같은 느낌이었어요ㅋㅋ

근데 저는 이런 좌식을 되게 좋아하거든용,

뭔가 친구들끼리와서도 옆자리 사람들 신경안쓰고

민감한 이야기도 할수있고 신발벗고 다리도 쫙펴고 앉을수도 있구!

힐신은날은 진짜 이런 자리 매우 애정함ㅋㅋㅋㅋㅋㅋ





요렇게 계단을 올라가면 중간층?에 좌석도 있어요,

층고가 워낙 높으니 이렇게도 자리 배치가 가능하네요ㅋㅋㅋㅋ





내가 너무 좋아하지만 앉을때마다 떨리는 해먹ㅋㅋㅋ

이거 잘못앉으면 휙 뒤집어져가지구 ㅠㅠㅠㅠ 

한번 쪽팔렸던기억이 있어서 좋아하지만 떨림....ㅋㅋㅋㅋㅋㅋㅋ





커피 마시면서 읽을거리도 많이 있고,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건지 아니면 따로 구매해서 판매하시는건지 알수는없지만

팔찌, 브로치 등등 카페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었어요!


우리나라만큼 카페에서 노트북, 핸드폰 다 놔두고 가도

도난당하지 않는 나라가 없다고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게들마다 포크며 컵이며 심지어는 그릇까지도 도난당한다고하니

저렇게 놓여있는 아이들이 불안...ㅋㅋㅋㅋ

쓸데없이 사서 걱정인가요? ㅋㅋㅋㅋ





카페의 가운데에는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포트까지!

센스가 넘치는 사장님 :)





진짜 여기가 바로 뷰깡패!!

속이 뻥 뚫리는게 너무너무 좋은 뷰인데,,

사진에 다 담을수 없음이 한탄스럽당 ㅠㅠㅠㅠㅠㅠㅠㅠ


해가 저물어가는 5시쯤 방문해서 더 밝게 보지못함이 아쉬웠어요 ㅠㅠㅠㅠ

밥먹고 바로 올껄 ㅠㅠㅠㅠ 뭐한다고 꾸물거려가지구 이 좋은 뷰를 놓치궁ㅠㅠㅠ





아쉬운대루 동영상으로 쭈욱 - 

카메라로 담기에는 확실히 한계가 있는거같아요,

진짜 여긴 가봐야 진가를 알수있어요!!!!




아쉬움에 요렇게라두,,,

오빠가 주문한 녹차라떼와 나의 밀크티라떼,

아우 좋다좋아, 뷰가 너무 좋앙 ♡♡♡♡


요즘 작은평수에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카페들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저는 가뜩이나 사무실 책상에서 하루종일 컴퓨터만 보고

좁은 공간에 있다보니 이렇게 뻥 뚫린 곳을 훨씬 더 선호합니당,!!





아무리 추워도,, 얼어죽어도 아이스,, ㅋㅋㅋㅋㅋㅋ

사실 지금 임플란트 하려구 임시틀니끼고 있어가지구

따뜻한 걸 마시면 안돼요ㅠㅠㅠㅠㅠ

임시틀니가 변형된다구 해성 무조건 시원한걸루 ㅋㅋㅋ





아니, 이 진한 밀크티의 맛은 뭐얏!

하고 보니까 티팩을 2개나 해주심ㅋㅋㅋㅋㅋㅋ

가격도 착한디 이렇게나 티팩을 2개나 해주시다닝 ㅠㅠㅠㅠㅠ

밀크티라떼 마시면 닝닝한 카페도 진짜 많았는데

여기는 뭔데 이렇게 내 맘에 쏙드는것만 있는그야 ㅠㅠㅠㅠㅠ


힘들지만 요즘이 더 신혼같은 우리부부, 

신혼초기에는 일에 지쳐서 대화도 없고 맨날 싸우고 ㅋㅋㅋㅋ

오랜만에 대화도 많이 하고 너무 좋은 데이트를 하고 왔어요, ♡





이야기 잘하구 카페를 나와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발견!

정기적으로 모임하시는 분들은 7명이상되면 모든 음료를 20% 할인!!


카페도 크고 좌석간의 거리도 꽤 있구 큰 사이즈의 테이블들도 많아서

모임하기에는 좋은거같아요!

우리가 들어갔을때두 어머님들이 계모임을ㅋㅋㅋㅋ


젊은 아이들도 많구 나이드신분들도 있고

나이에 상관없이 많이들 이용하시는 카페였어요,

오빠랑 이야기도 많이 하구 너무 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조만간 또 방문할 카페로 낙점ㅋㅋㅋ

담번에 오면 그때는 더 밝을때 사진찍어서 포스팅할게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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