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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슐랭가이드

동래 맛집 / 질리지 않는 사르르연어육회

by 즐거운다시마 2020. 2. 16.

"동래 맛집 / 질리지 않는 사르르연어육회"


집 바로 옆에 홈플러스가 있지만 메가마트를 좋아라하는 오빠땜에 자주가게 되는 동래!

교회 마치고 메가마트에 갔다가 연어를 찾아대는 오빠때문에

이번에는 새로운 연어집을 뚫어봤어요ㅋㅋ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 129번다길 16

영업시간 : 평일 오후 5시 - 새벽 2시

주말 오후 5시 - 새벽 3시


주차장 따로 없음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육회를!

연어를 좋아하는 오빠 양쪽을 다 만족시키기 위해 선택한 

사르르연어육회!





사르르연어육회의 인기를 보여주듯 매장 앞에 비치된 의자들!

웨이팅이 없다면 있을 필요도 없는데 역시 맛집ㅋㅋㅋ





일요일인데다가 사실 술한잔하면서 먹기 좋은 곳이라 

5시는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우리가 첫손님!





윗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하로 내려가면 

또 다른 공간이 짠!! 뭔가 트인공간보다는 이런 아지트같은 느낌의 공간들이 좋아요ㅋㅋ





우리는 연어+육회 소자랑 육회비빔밥으로!

새우튀김이 먹고 싶었는데 요즘 살쪘다구 구박하는 오빠땜에

튀긴 음식 이야기 했다가는 아주 잔소리 폭풍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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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내역 ★


연어 + 육회 소 -  30,000원

육회 비빔밥 - 8,000원

음료 - 2,000원


TOTAL.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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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는 요렇게 와인으로도 마실 수 있게 메뉴판이 마련되어 있어요,

예전에 연말모임할때 연어랑 모스카토를 마신 적 있었는데

우와, 생각보다 잘어울려서 놀랐어요ㅋㅋ

연어만 먹으면 느끼한데 입안을 싹 잡아줌ㅋㅋ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에요,

미역국도 찐하게 우려나서 맛있고 여기는 무조건 술과 함께 먹어야겠구나, ㅋㅋ

그치만 우리는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고,, ㅜㅜ 





준비되어 나온 연어+육회 소자 한상!

알차게 구성된 메뉴였어용,





영롱한 색깔의 연어와 육회!

넓직하게 널어놓은게 아니라 차곡차곡 붙여놓은거라

작은양은 아니었어용,ㅋㅋ





하얀색소스는 연어에 찍어먹구

깨소스?로 추정되는 아이는 육회에!

그리구 계란노른자는 육회에 비벼먹으면 된다구 친절하게 알려주신 직원분ㅋㅋ


아! 그리구 같이 나온 레몬은 연어에 뿌리는게 아니라

찍어먹을 간장에 뿌리는게 더 맛있다고도 알려주셨어요ㅋㅋ





트레이에 있는 계란 노른자는 육회 위에 올려서 톡 터트리면 

계란이 신선하지 않으면 누린내가 날텐데

함께 나온 계란노른자도 신선!!





사진 찍는동안 노른자가 다른곳으로 흘러버림ㅠㅠ 

그래도 먹으면 계란덕분에 고소함은 2배로!





연어는 그냥 소스에 찍어 먹기도하고

함께 나온 양파와 함께 알차게 먹기도 하고!

원래 연어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비린내도 안나구 

한 입에 쏙 먹기 좋은 크기라서 잘먹었언것같아요, ㅋㅋ

원래 연어 크게 썰어주는집은 오빠는 한입에 가득차서 좋다는데

저는 그렇게 먹으면 느끼하더라구요 ㅠㅠ





뒤에 추가로 주문했던 육회비빔밥은

새싹 채소와 육회, 계란노른자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양념장은 따로 나와서 필요한 만큼 넣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오빠랑 저는 술도 안마시구 시간도 일렀는데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는 사람이 넘칠것같았어요,

연어도 육회도 저렴한 금액에 맛있게 먹을 수있는데다

추가로 국을 주문할 필요도 없이 미역국이 나오니

가볍게 술 한잔하기는 너무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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