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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 당일치기 / 니나호를 타고 대마도로 GO "

 

 

 

니나호를 타러 가는 과정만 설명했는데도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결국 2탄까지 쓰게됐어요 ㅜㅜ 말이 너무 많아.......

그래도 대마도를 처음 가보시는분에게는 도움이 되겠....죠? ㅋㅋㅋㅋ

 

 

 

 

 

탑승을 할 때 적으라고 입국신고서와 휴대품/별송품 신고서를 적으라고 나눠줘요

1박 2일로 간다면 준비해온 준비와 연락처를 적을텐데

당일치기는 안적어도되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큰일날소리!

흔들리는 배 안에서 적기 힘드니까 출항하기 전에 미리미리 적어둡니당!

 

 

일본의 연락처에 주소는 : JET LINE(HITAKATSU)

전화번호는 : 0920 - 86 - 2828 을 적어줍니다 ㅋㅋㅋ

 

 

 

휴대품/별송품 신고서도 위에 사진을 참고하셔서 적으시면됩니다!

 

 

 

 

 

갈 때는 앞쪽으로 앉았는데요,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평일이라서 그런가했는데 나오는 배는 빈자리 없이 가득..

생각보다 대마도에서 1박 이상을 하시는 분이 많은가봐요ㅋㅋㅋ

멀미약을 먹어서 배를 탈 떄쯤엔 이미 비몽사몽ㅋㅋㅋㅋ

 

뒤로 바짝 앉았을 때 공간은 저정도에요, 이 정도면 대만족입니다!!!

오사카에서 비행기타고 돌아올 땐 진짜 무릎이 닿여가지고 ㅠㅠ

나중엔 다리가 저리더라구요ㅠㅠ

 

 

 

 

 

아! 캐리어를 넣는 공간이 배 뒤 바깥쪽으로 나가면 있어요

근데 나중에 내릴 때 가지러 갔다가 내리면 이미 입국심사장에는 사람이 만땅이기 때문에

그냥 옆좌석에 눕혀놓는걸 권해드려요

사진처럼 세워놓으면 배가 움직일 때마다 캐리어가 앞이며 옆이며 다 치고다닙니다

멍청이같이 굴러다닐까봐 저는 잡고잤어요...ㅜㅜ

나중엔 팔도 저리고 엉엉 ㅠㅠㅠㅠㅠ

이래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퓨ㅠㅠㅠㅠㅠㅠㅠ

 

 

 

 

 

배 뒷쪽에는 니나카페도 있어요ㅋㅋ

음료나 커피 과자, 면세품인 담배와 양주도 팝니다 ㅋㅋㅋ

 

 

 

 

네스카페 커피와 프링글스, 카스타드ㅋㅋㅋㅋ

과연 이 흔들리는 배 속에서 먹으면서 갈 수 있을 까 싶은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더라구요 !

 

 

그렇게 멀미약을 먹고 잠을 자면서 1시간 30분쯤 배를 타고 가면 대마도에 도착합니당!!

도착하기 30분 전쯤 도착예정시간을 방송으로 알려줘요 ㅋㅋ

 

 

여기서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배가 항구에 도착하기 한 5분전쯤? 부터 사람들이 눈치를 살피면서 하나 둘씩 일어납니다ㅋㅋㅋ

입국심사를 빨리 받기 위해서인데요!

배에서 일찍 내려서 심사를 받으면 5분만에도 가능한걸 1시간이 걸릴수도 있어요ㅜㅜ

 

 

 

 

항구에 닿을 때쯤 미리 문쪽으로 가서 서있으면됩니다ㅋㅋㅋ

어느 쪽 문이 열리는줄 몰라서 양쪽문에 사람들이 전부 바글바글한대요

배가 달리는 방향을 보고 서서 오른쪽 문이 열려요 ㅋㅋㅋ

저희는 거기에 미리 서있다가 1등으로 나왔어요ㅋㅋㅋㅋㅋ

그치만 복병이 있었으니.........

30분 먼저 출발한 오션플라워에서 도착한 사람들이 아직까지 입국심사를 받고 있더라구요 ㅠㅠㅠ

예전에는 니나호가 먼저 출발했는데 운행시간이 바뀌면서

지금은 오션플라워가 먼저 출항한다고 해요 ㅠㅠㅠ

 

 

 

 

그나마 저희는 1등으로 들어와서 입국심사를 받았는대도 거의 30분정도가 걸렸어요

뒤늦게 내리신분들은 1시간 넘게 걸리셨을 거에요 ㅜㅜㅜ

당일치기 여행의 기본은 속도인데 이미 입국심사에서부터 망했어요 ㅠㅠㅠㅠㅠ

 

 

 

 

 

입국장을 나오면 바로 조그만 대기실이 보이고 곧 나가는 출입문과 인포데스크가 있어요, 

예전에는 여기서 대마도돈인 시마도쿠를 판매했는데

이제는 판매하지도 사용할 수 있는 가게도 없다고 하니 예전에 와보셨던분들은 주의하세요!

 

 

당일치기로 대마도를 방문하신분들은 이즈하라까지 갔다가 올 시간이 안돼요

어차피 당일치기는 대부분 면세 쇼핑이기때문에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간단하게 밸류마트로 가서 쇼핑하는 코스로 짰어요 ㅋㅋ

버스는 포기하고 과감히 택시를 선택하는 결단력ㅋㅋㅋㅋ

 

 

 

 

1박 이상 대마도를 여행하실분들은 요게 유용할 것같네요:-)

벽면에 대마도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금액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팜플렛이 있으니 참고하시면좋아요 ㅋㅋ

 

 

가방에 넣어와서 조금 많이 구겨졌지만 안에 있던 내용 살짝만 찍어드릴게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저희는 바로 점심을 먹으러 카이칸으로 향했는데요

카이칸 가는 포스팅은 다음번으로 미루고 일단 돌아오는 배편 티켓팅부터 알려드릴게요

 

 

 

 

돌아오는 티켓팅을 할 때는 니나카운터가 없어요

그래서 같은 회사인 코비카운터를 이용하시면됩니다ㅋㅋ

여기서 티켓팅은 출항 1시간 전부터 가능해요 !

빨리 터미널로 와야 멀미안하는 자리를 잡는다는 것 잊지않으셨죠?!

 

처음 부산항에서 티켓팅을 할 때 미리 받았던 바우처와

여권 그리고 유류세인 400엔을 카운터직원분께 드리면됩니당

유류세 400엔은 꼭! 현금으로 드려야해요, 카드결제안됩니다

 

 

 

  

 

 

대기실에는 자판기의 천국 일본답게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어요 ㅋㅋㅋ

가격은 130~260엔이었던거같아요 저는 초코를! 친구는 바닐라를 먹었어요

쪼매난 아이스크림이지만 진하고 맛도 굳굳!!!!

 

 

 

 

그럼 다음 포스팅은 저희가 점심으로 선택했던 대마도 맛집인 카이칸으로 돌아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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