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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맛집 도톤보리 팬케익전문점 그램(Gram)"

 

 

친구들과 쇼핑리스트를 정리하기 위해 방문했던 곳이에요.

원래 여기가 일본에서 팬케익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집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저희가 갔을 때도 사람들이 많아서 입구에 줄 서있었어요.

원래 기다리는거 잘안하는데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한정판 팬케익을 위해서 줄을 섰습니다.

 

 

 

 
 
 위치는 신사이바시 중앙거리를 따라서 쭉 오시면 오른쪽에 있어요.
2층에 있기 때문에 초록색 입구만 잘 찾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가 기다릴때도, 먹을 때도, 나갈 때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서있기 때문에 웨이팅은 생각하셔야될것 같아요.
 
 
 

  

 

계단에 기다리고 서있으면 미리 메뉴를 고르라면서 메뉴판을 주세요.

음료의 가격대는 400~450엔이니 한국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이 작게 나와서 가격이 안보이는데 클래식 팬케익이 700엔이고 캬라멜바나나가 900엔이에요.

팬케익 가격대는 700엔~1,050엔입니다. 그 밖에도 티라미수, 코코넛커스터드 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런치세트도 가능하니 시간이 맞으시는 분들은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램에서 제일 유명한 한정 팬케익은 오전 11시, 오후 3시, 6시 이렇게 30개 한정으로 판매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시간이 6시 반이 조금 안된 시간이었는데 이미 매진이라는거에요.

아아아아 진짜 먹고싶었는데 말이에요.

기다리면서 안에서 한정판 팬케익 먹는사람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달려가서 한 입만 찬스 쓰고싶었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게 믹스프루츠 앤 초콜렛이었어요. 가격은 1,050엔입니다.
대신 고른거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워낙에 제가 빵순이기도 하고 달달한거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빵 자체도 달달한 편인데 생크림에 초코시럽까지 뿌려놓으니 진짜 엄청 달아요.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질려하실수도 있겠네요.
 

 

음료는 블렌드커피, 오렌지주스, 그레이프프루트 주스를 주문했어요.

근데 오렌지주스는 그냥 레몬에이드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저희가 생각하는 그 오렌지가 아니더라구요. 달지도 않고 시기만 했어요.

쇼핑하느라 에너지 소비가 많았던 저희는 달달한게 필요했다구요.

 

 

매장자체는 큰 편이 아니었어요. 테이블은 많아야 10개남짓 될거같았구요.

근데 팬케익 나오는 시간이 좀 걸려요. 저희도 팬케익 나오는데까지 20분정도 걸렸거든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는건진 모르겠는데,

메뉴 나오는데까지 20분인데 먹는덴 10분도 걸리니 테이블 회전율이 늦은건 아니에요.

 

 

아, 화장실은 윗 층으로 올라가야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웃으면서 응대해주시고 분위기도 너무 시끄럽지 않고 딱 좋았어요.

신사이바시에서 쇼핑하시다가 지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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