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 / 지오반니 새우트럭

하와이 신혼여행 / 지오반니 새우트럭

하와이를 다녀온 사람들마다 노스쇼어에 있는 새우트럭은 꼭 가봐야한다고

하도 추천을 해서 반강제적으로 여행 계획에 넣었던 지오반니 새우트럭!

￣￣￣￣￣￣￣￣￣￣￣￣￣￣￣￣￣￣￣￣￣￣￣￣￣￣￣￣

○  지출내역  ○

* 스캄피 - 14달러

* 콜라 - 1.5달러

￣￣￣￣￣￣￣￣￣￣￣￣￣￣￣￣￣￣￣￣￣￣￣￣￣￣￣￣

네비를 찍고 도착한 지오반니 새우트럭과 인터넷에서본 새우트럭이 다르당..?

적힌 지오반니라는 글은 같은데 지점이 있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뭐든 일단 지오반니라고 하고 긴가민가 하면서도 들어가서 일단 착석!

주차장 협소하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2자리 남아있어서 바로 주차완료!

건너편에 맥도날드 주차장도 있는데 

지오반니 온사람들 주차하지 말라고 적어놨어요ㅋㅋㅋㅋ

하지말라는 것은 안하는 것으로..ㅋㅋㅋㅋㅋ

오후 1시쯤 방문했었는데 사람이 요로코롬?

다들 평화로워 보이지만 현실은 똥파리들과의 전쟁ㅋㅋㅋㅋㅋ

한손으로 휙휙 ! 다른손으로는 먹고 ㅋㅋㅋㅋㅋ

옆으로 다른 푸드트럭들도 있는데 지오반니에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사실 기다려서 먹는거 안좋아해서 그냥 다른집에 갈까 하다가

너무 옆에는 사람들이 없길래 입맛에 안맞아서 버릴까봐

그냥 얌전히 기다렸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하는 줄은 요로코롬 줄을 서서 주문을 해야합니당,

기다리면서 느낀건데 외국인들도 물론 많지만

절반은 우리나라 사람들ㅋㅋㅋㅋㅋㅋ

전국의 사투리가 다 들립니당ㅋㅋㅋㅋ

결제는 현금으로만! 카드 안됩니당

뭘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스캄피가 베스트라길래 스캄피랑 콜라로!

각자 하나씩 주문하려다가 우리는 앞으로 가는길에

계속계속 먹어야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

주문을 왼쪽에서 하고 번호표를 받으면

오른쪽에서 받아가는 시스템!

사람들이 말하는 지오반니가 여기가 아닌가 싶으면서도

음식 비쥬얼과 트럭에 적힌 지오반니 글자까지 같은거보면 맞나싶은데 ㅋㅋㅋㅋ

일단 맛은.. 사실 제가 기대한 것보다 별로였어요ㅋㅋㅋㅋㅋ

오빠는 맛있다고 계속 먹는데

제 입맛에는 느끼하고 새우껍질 못먹는 저는

벗겨먹어야하는데 똥파리들은 계속 달려들고 ㅠㅠㅠㅠㅠ

달려드는 똥파리와 다리 사이로 지나다니는 닭들....

저에게는 최악의 장소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

진짜 5분만에 후다닥 먹어치우고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할레이바로 이동...ㅋㅋㅋㅋ

한 번쯤 하와이오면 궁금하니까 가볼순 있어도

굳이 또 찾아가진 않을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다른 지오반니 지점은 다를려나요 ㅠㅠㅠㅠ

혹시나 다른 곳 있으면 알려주세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