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 한국인 입맛에 딱! 이치란라멘본점

"후쿠오카여행 / 한국인 입맛에 딱! 이치란라멘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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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못먹고 계속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후쿠오카에서의 첫 끼를!

무려 9시에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가지 고민하다가 이치란라멘 본점이 나카스에 있다는 정보를 접수!

어차피 나카스쪽에 있는 돈키호테를 가야하니까

가는김에 여기서 먹자하고 출동했지요ㅋㅋ

후쿠오카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본다는 이치란라멘 본점!

100엔버스를 타고 11번 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당,

버스에서 딱 내려서 뒤를 돌아보면! 길 건너편에

요렇게 돈키호테가 보입니당!

이치란라멘은 길건너면 안되니까 돈키호테가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고ㅋㅋ

돈키호테를 등 뒤쪽에 두고 왼쪽으로 200m? 정도 걸어가시면 이치란본점이 보이실거에요,

건물전체가 홍등이 데롱데롱 달려있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한 팀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1층은 테이블로 되어있고 2층은 카운터식으로 독서실같은 곳에서 드신다고 생각하시면되요!

저희는 일본에 왔으니 카운터식으로 먹어봐야한다며

캐리어를 끌고 낑낑거리며 2층으로!

2층으로 올라가면 주문할수 있는 기계가 뙇 !

일본어로만 된건줄 알고 당황했는데

2층입구로 들어가는 쪽에는 한글로 주문가능한 터치식 기계가!

오른쪽 상단에 보시면 한국어라고 되있는거 선택하시고

입맛에 맞게 클릭클릭!

친구가 반숙계란도 넣고 파랑 차슈가 많아야 맛있다는 말에

기본으로 나옴에도 추가추가추가!

결제할 때는 얼마안하네~

했는데 생각해보니 라면 2그릇에 27800원.....

우리나라보다 단위가 작아서 그런지 왠지 싸게 느껴져요 ㅠㅠㅠㅠㅠ

주문을 하고나면 입구에 있는 직원분이 요런종이를 주실거에요,

앞장은 일본어와 영어로 되있는데 당황하실 필요없습니다~

뒷장으로 넘기면 요래 한국어로ㅋㅋㅋㅋ

직원분이 안내해주는 곳으로 가면 요렇게

사진으로만 보던 그 1인 테이블이 뙇!

자리에 앉아서 아까 받은 종이에 입맛에 맞게 동그라미를 하고

종이와 함께 아까 주문하고 받은 티켓을 드리면됩니당,

달걀 앞에 있는 수도꼭지는 물나오는 곳이니까 위에 있는 컵으로 드시면됩니다!

벽의 옆면에는 주문하는 방법과 포장용 이치란라멘을 판다는 설명이,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으면 라멘이 금방 준비되어져 나옵니다,

 라멘과 추가로 주문했던 파와 차슈까지!

사실 파와 차슈는 추가 안해도되는데......

추가로 주문해야 나오는줄 알았어요 뜨흡 ㅠㅠㅠㅠㅠㅠㅠ

안에 재료가 많으면 더 맛있겠지뭥!!!!!!!!

달걀을 예쁘게 반으로 쪼개고 싶었으나

역시나 똥손.....

지 맘대로 쪼개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 모르겠다! 맛만 좋으면되징!!!!!!

일단 주문했으니 안넣을순없고

파랑 차슈를 다 때려넣고 흡입!!!

개인적으로 오사카 킨류보다 훨!!!!!!! 씬 맛있었어요,

기름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차슈도 적당히 부드럽고!

킨류라멘은........느끼하고 맛없고,,,,,, 세 젓가락 먹고 바로 스톱했거든요ㅜ

같이 간 친구도 킨류보다 여기가 훨씬 낫다고 ㅋㅋㅋㅋ

후쿠오카 또 방문한다면 이치란라멘은 또 방문할 생각있어요,!

안드셔보신 분들은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해드려요 :)

++++++

저희는 숙소가 하카타역 쪽에 있어서 이치란라멘을 먹고 

다시 내렸던 정류장에 100엔버스를 타러 갔어요!

근데 두둥, 이미 100엔버스는 막차가 지나간 뒤.....

첫 차와 막차 시간을 확인하세요!

막차가 끝나서 어쩌지 하다가 예쁜 일본언니가 옆에있길래

물어봤더니 3번버스가 간답니당!!!

하카타역까지는 똑같이 100엔이라 3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됩니당ㅋㅋ